데이비드 베컴,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국의 축구 영웅

미드필터의 교과서이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최고의 미드필더

아직도 베컴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엄청날 정도

안녕하세요~토토사이트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 데이비드 베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뿐 아니라 그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둘은 명성이면 명성, 재산이면 재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사랑을 받는 부부입니다.

최근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자 여성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빅토리아 베컴(46)이 거액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부로부터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경기 부양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컴은 이 돈을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일시 휴직에 들어간 중국 지점 직원 25명의 임금 지급에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억만장자인 베컴이 지원금을 받는 것은 세금 낭비라는 비난이 들끓었습니다.
네티즌과 일반 시민들은 “약, 5,000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받는 것은 모순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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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언론인 피어스 모건은 트위터에서
“당신이 왜 NHS(국민 보건 서비스)에 필요한 세금을 가져가나!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꾸짖기도 하였습니다.
또, 설상가상으로 베컴은 최근 자신의 브랜드 재단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는데요.
재단사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8년간 주7일, 하루15시간 동안 일을 해 손목 부상을 입었다.”라고 소송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와 같이 여러 구설수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데이비드 베컴이지만, 사실 전성기의 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본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축구 실력과 조각 같은 외모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는데요.
당시 세계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한 뒤 3남 1녀의 자녀를 낳고
단란한 가정까지 꾸민 현실에서 대표적인 인생의 승리자였습니다.
남녀노소에게 고루고루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미남형 얼굴에 실력도 뛰어나 타 선수들보다
광고 수입 등으로 몇 배의 수입을 얻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그는 스포츠 스타 중 파파라치 등 세간의 관심이 많이 몰려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로서의 데이비드 베컴은 굉장합니다.
그는 측면 미드필터의 교과서이자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뛰면서 예전의 인기와 세인들의 관심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2009년 말에 2010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을 하는 멤버로 뽑히며 동년배 선수들이 모두 은퇴하고도 남은
2012년에도 2012 런던 올림픽 영국 단일팀 와일드카드 0순위로 거론되는 등 그 영향력은 여전히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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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수로써 굉장히 많은 장점이 있었는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하여 정확한 킥을 통한 패스 보급은 그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윙어로 뛸 경우 크로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뛸 경우 이리저리 뿌려주는 칼같은 로빙 스루패스가 일품입니다.
주력과 민첩성, 수비 스킬이나 공격에서의 테크닉은 비슷한 시기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특출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미지나 외모, 장기인 킥력을 위주로 할 것 같은 스타일과는 다르게 굉장히 많이 뛰는 하드 워커라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예선 최종전 그리스전에서는 팀 동료들이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일관할 때
무려 16.1km를 뛰면서 코너킥 어시스트에 이어 95분에 극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만들고,
거의 혼자 힘으로 팀을 월드컵으로 보내다시피 했습니다.
참고로 카가와 신지의 맨유 소속 시절 에피소드 중 맨유의 셔틀 런 역대 최고기록 보유자가 베컴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베컴은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서 “두개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다.”라는 평을 들을 만큼,
많은 활동량 또 성실한 플레이에도 아주 능한 편입니다.
박스 투 박스의 커버리지,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뛰어난 움직임과 수비 가담 능력까지 미드필더가 지녀야 할 여러 가지 능력을 갖췄지만,
워낙 패스 한 방이 인상적이어서 한 때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의 킥에만 집중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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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은 넓은 활동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는데,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엔 풀백으로도 두 경기 출전하였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거나 풀백으로 출전하는 전술을 감독들이 고려할 때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베컴 본인은 “어느 위치든 상관없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고, 실제로도 준수하게 소화해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데이비드 베컴의 축구 플레이의 기본이 되는 뛰어난 활동량은 여러 포지션에서 양질의 패스를 하기 위한
순간순간 최적의 위치를 찾아내는 공간 활용 능력과 만나 필드 위에서 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거의 cm 단위의 포격이 가능한 킥의 정확도도 정확도지만,
수비를 앞에 두고도 여유 있게 로빙 패스가 가능하다는 점도 베컴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윙어 포지션 선수들이 마크를 뿌리치고 공격수에게 크로스 한번을 올리기 위해서 죽어라 기술을 쓰고
드리블하는 것을 고려할 때에, 베컴은 자신에게 공이오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플레이하면서 정확한 크로스로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윙어들은 어느 정도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는 올라와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베컴은 거의 중앙선 근처에서 뜬금없이 공격수를 바라보고 크로스를 올리기 때문에 마크하는 상대 입장에서도 대처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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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킥, 롱패스를 할 때 뛰어난 발목힘을 이용해 양팔을 아래위로 휘저어 킥력을 올리면서도 밸런스를 잡는 특유의 폼은 그만의 전유물로,
킥 동작의 시작에서부터 볼이 선수의 머리에 닿을 때까지가 마치 하나의 공예품처럼 느껴져 시간이 멈추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엄청난 하드 워커로 전성기 맨유 시절에는 리그 경기당 평균 뛴 거리가 14km라는 말도 안 되는 활동량을 기록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태클로 입은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 전에는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어쨌든 돌파력도 더 나을수밖에 없고,
눈 감고도 아는 걸로 유명한 게리 네빌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의 진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친 활동량까지 더해져 중앙에서의 공격작업에 참가해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게 절묘한 땅볼 킬패스를 주거나 본인이 공간 침투로
골을 넣기도 하고, 반대편의 긱스에게 돌리거나 중앙의 로이 킨이나 스콜스에게 부드럽게 연결해 주는 역할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고전적 윙 포지션선수들은 측면의 붕괴와 그에 이어지는 크로스에 집중하지만, 베컴은 전성기 박지성급 활동량으로 중앙까지 넘나들면서 마무리
스루패스나 슈팅까지 관여했으며 괜히 FC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 공약으로 “베컴을 영입해 오겠다.”라는 공약이
나온 게 아닐 정도로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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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주로 윙어로 뛰던 맨유 시절과 달리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기에 그동안의 킥, 스루패스 스타일보다
경기장을 휘젓는 엄청난 활동량이 부각되어, 그해 라리가에서 제일 많이 뛰어다닌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라리가에서는 경기력에 대한 비난도 많이 받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와 더불어 제대로 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던 갈락티코의 사정 때문이었습니다.
또 라리가에 진출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데 느려진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또한 한몫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국과도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벌써 6번째 정도인데요.
실제 그는 한국의 여러 브랜드에서도 모델로 고용하기도 하며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베컴의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은 한국 여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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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9년에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하여 많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습니다.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아디다스 창립 70주년 ‘울트라 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 행사가 열렸고
베컴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베컴은 한글 한정판으로 출시된 러닝화를 신고 등장했으며 이날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팬들이 직접 베컴의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였지요.
최종 후보 5개는 “백가람”,”백견”,”데이비드 조승백”,”백겸”,”백한”이었으며,
이름을 지은 팬들은 직접 무대 위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베컴은 여러 개의 이름 중 최종적으로 “백가람”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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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백가람”이라는 이름을 고른 이유에 대해 “자신의 팬이 가람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축구사에 강물같이
영원히 흘렀으며 하는 뜻으로 지어줬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감명받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최종적으로‘백가람’을 골랐으나 베컴의 팬 서비스는 5명에게 골고루 돌아갔습니다.
베컴은 자신이 선택한 이름뿐이 아닌 자신을 위해 이름을 지어준 사람들에게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이날, 관객석에서는 부러움의 탄성들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많은 축구 선수에게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한 원조 축구 스타 베컴,
최근에는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인해 예전의 전성기만큼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전설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그의 좋은 소식만 더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